강박적인 환각에서 시작된 예술, 스스로를 치유하며 무한의 세계로 나아간 쿠사마 야요이.
그녀의 치열했던 삶의 기록과 예술적 여정을 연대기로 만나보세요.
일본 나가노 현 마쓰모토시 출생
유년 시절부터 환각을 경험하며 점과 그물 패턴에 집착하기 시작
예술가 꿈을 위해 홀로 뉴욕으로 건너가 무한망 연작 발표
2,000여 점의 드로잉을 품고 남성 중심의 미술계에 정면으로 도전장
뉴욕 '무한망' 회화와 설치 작품을 발표 전위 예술가로 주목
해프닝과 반전 시위를 주도 팝아트와 미니멀리즘의 선구자로 등극
일본으로 귀국 후, 스스로 도쿄의 세이와 정신병원에 입원
병원 앞 작업실을 오가며 문학과 예술 창작에만 온전히 몰두하는 삶
베니스 비엔날레 일본 작가 선정, 세계적인 명성 다시 확립
노란 호박으로 가득 찬 전시관을 통해 전 세계적인 아이콘 재조명
도쿄 신주쿠에 개인 미술관인 '쿠사마 야요이 미술관' 개관
영원한 사랑과 무한한 점을 향한 그녀의 예술혼 공간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