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work Collection
작가의 가장 상징적인 모티프. 쿠사마에게 호박은 유년 시절의 안정과 평화를 상징합니다.
강렬한 붉은색 배경에 검은 점으로 패턴화되어, 호박의 유기적인 형태를 강조합니다.
나오시마 섬에 설치된 야외 조각 작품은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보여주는 대표작입니다.
쿠사마는 노란색 외에도 흰색, 녹색 등 다양한 색상의 호박을 통해 무한한 변주를 시도합니다.
작가의 환각 증세를 예술로 승화시킨 핵심 요소로, 호박과 결합되어 독특한 세계를 만듭니다.
무한 거울의 방 내부에 호박을 배치하여, 관람객에게 끝없이 증식하는 환영을 선사합니다.
회화나 조각뿐만 아니라, 실크스크린 판화 기법으로도 호박은 끊임없이 재창조됩니다.
캔버스 전체를 작은 그물망 패턴으로 촘촘히 채워 넣은, 작가의 대표적인 회화 시리즈입니다.
이는 작가가 경험한 환각을 그대로 캔버스에 옮긴 것으로, 무한한 증식과 소멸을 상징합니다.
강렬한 붉은색은 쿠사마 야요이가 작품에 생명력과 긴장감을 불어넣습니다.
흰색 물감으로 캔버스를 덮는 이 작업은 '자기 소멸'이라는 작가의 철학과 연결됩니다.
1957년 뉴욕으로 건너간 직후, 그녀는 이 '무한망' 시리즈로 뉴욕 화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물망을 그리는 행위는 작가에게 있어 고통스러운 강박을 치유하는 명상적인 과정이었습니다.
호박과 마찬가지로 노란색은 작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환영의 색을 의미합니다.
작품은 캔버스의 경계를 넘어 계속해서 확장될 것 같은 무한한 공간감을 만들어냅니다.
거울로 둘러싸인 방에 오브제나 조명을 설치 빛과 이미지가 무한히 반사되는 환상적인 공간입니다.
수많은 LED 조명이 거울에 반사되며 관람객에게 무한한 우주와 자아 소멸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어두운 공간 속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150개의 조명이 거울에 반사되어 끝없는 환영을 만들어냅니다.
거울과 대형 물방울 무늬 풍선을 사용해 공간을 점으로 가득 채운 환각적인 설치 작품입니다.
무한 거울 방에 그녀의 또 다른 상징인 '호박' 조각들을 채워 넣어 두 개의 테마를 결합시켰습니다.
수백 개의 물방울무늬 남근 조각을 거울 방에 채워 넣어 강박과 공포를 극복하려 한 초기작입니다.